[안테나] 동아·중앙대 16강 진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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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 동아.중앙대 16강에 진출

동아대와 중앙대가 28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매일유업배 제54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동아대는 이날 1회전에서 최상권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한성대를 4-1로 가볍게 눌렀다.

97년 대회 준우승팀 중앙대도 강원도립대를 4-0으로 완파, 동아대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육상 꿈나무 전국대회 열려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이대원)은 29~3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제1회 육상꿈나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육상연맹은 61개 종목(남31.여30)에 걸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년생 1천2백21명이 참가, 학년별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꿈나무 80명을 선발, 분기당 40만~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허재 아시아농구 올스타에

프로농구 나래의 허재가 28일 아시아농구연맹(ABC) 올스타에 선정돼 오는 10월 4~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ABC는 27일 허재를 비롯, 쳉치룽(대만).마이클 다카하시(일본) 등 각국의 간판스타들이 망라된 12명의 올스타 명단을 발표했다.

◇ 이재민 볼링 남대부 우승

이재민(동의대)이 28일 잠실 협회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대부 개인전에서 6게임 평균 2백20.5점을 기록, 이동희(2백16.5점)와 장희웅(2백10점.이상 한체대)을 제치고 우승했다.

◇ FIFA회의 참석차 출국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10월 1~2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오후 출국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일정과 아시아대륙의 티켓 배정문제 등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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