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각 교단 총회장 선출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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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개신교 각 교단의 새 총회장이 속속 선출되고 있다. 지난해 부정선거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13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제8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규호 (경주 경동제일교회) 목사를 총회장, 박정식 (순천 제일교회)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13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이중표 (한신교회) 목사를 총회장, 김경식 (강진읍교회)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뽑았다.

예장합동정통은 13일 천안대에서 총회를 열고 손양도 (성남성신교회) 목사를 총회장, 노영호 (강남성신교회)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장대신측과의 통합을 결의해 교계의 초미의 관심사인 교단통합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예장개혁 (합신) 은 정판주 (서울화평).엄원규 (서울대림) , 예장합동보수는 장재효.김기형, 예장호헌은 장판길 (중앙교회).강희윤 (여민) 목사등을 각각 총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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