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매체에 매달리는 내일의 주역들이 인쇄매체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신문협회 (WAN) 벵트 브론 회장이 이번 NIE대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의 구독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보다 높은 편. WAN이 매년 실시하는 '세계언론경향'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네덜란드 : 신문을 매일 읽는 16~34세 독자가 62%에서 63%로 증가.
▶미국 : 12~17세의 약 70%가 신문을 읽는다.
성인 평균 구독률 (76%) 보다 낮으나 여성들의 평균구독률 (58.6%) 보다는 높은 편.
▶브라질 : 15~24세의 55%가 신문을 매일 읽는다. 전체 평균보다 3% 높은 셈.
▶스페인 : 20~24세의 40.4%가 신문을 매일 읽는 독자. 전체 평균은 36.9%.
▶슬로바키아 : 18~24세는 69.2%, 25~34세는 78%가 매일 신문을 읽는다.
전체 평균은 73%.
▶아일랜드 : 20~34세의 57%가 매일 신문 읽는 독자. 전체 평균은 56%.
▶영국 : 15~24세 독자층이 78.9%에서 80.2%로 증가.
▶오스트리아 : 14~19세 연령층은 73%가 매일 신문을 읽는다.
▶터키 : 15~34세의 구독률이 약 70%.전체 평균은 65.5%.
▶포르투갈 : 15~17세의 78.3%, 18~24세의 83.7%가 신문을 매일 읽는다.
▶호주 : 14~24세의 88.5%가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 신문을 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