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들의 잇따른 결별,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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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경을 맞은 여배우 장신영을 비롯해 김주혁-김지수 커플, 전진-이시영 커플 등 유명인들의 결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그 이유를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유명인이기에 일반인 커플과는 달리 특이한 애로사항이 있을 법도 하지만, 이런 추측과는 달리 그동안 헤어진 스타 커플들이 밝힌 결별하게 된 사연들을 종합해보면 보통은 평범한 이유로 관계가 틀어지게 된 경우가 더 많았다.

이처럼 유명인을 비롯해 잘 사귀던(?) 커플들이 헤어지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일본 포털 ‘구(goo)’가 지난 한 달 동안 성인 남녀 2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 조사에 따르면 돈 씀씀이가 맞지 않아 오게 된 스트레스가 결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 탄탄하지 못한 신뢰관계, 자기 주장만 앞세우는 대화, 바람기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별로 치닫게 되는 원인 Best 10은 다음과 같다.

1위-(100%) 돈 씀씀이, 금전 감각이 서로 다르다.

2위-(96.6%) 서로에 대한 신뢰가 탄탄하지 않다.

3위-(94.0%) 자기 주장만 앞 세우는 대화를 한다.

4위-(90.1%) 커플 중 한 사람 이상이 바람기가 있다.

5위-(70.0%) 상대방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 흥미가 있다.

6위-(63.4%) 평소 대화가 거의 없다.

7위-(58.3%) 상대방에 대한 질투, 소유욕이 지나치다.

8위-(55.0%) 서로 생활 패턴이 다르다.

9위-(51.4%) 두 사람 모두 가사 활동을 회피하는 편이다.

10위-(50.1%) 따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김포그니 조인스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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