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본격적인 불볕 더위로 식중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식중독 지수를 매일 고정적으로 실리는 날씨 면에 13일부터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기상청이 공동 발표하는 것으로 조리된 음식물을 냉장고에 넣지 않았을 때 각종 식중독균이 발생할 수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수는 ▶86이상 (극히 위험 : 3시간 이상 방치 때 주의) ▶85~50 (경고 : 4시간 이상 방치 때 주의) ▶49~35 (주의 : 6시간 이상 방치 때 주의) ▶34~10 (조심 : 식품 취급 주의)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독자들에게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면에는 전국 6개 주요지역의 지수를 싣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는 식중독 지수를 독자 여러분들이 잘 활용해 안전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