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도 보험 가입 유무 확인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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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반얀트리 서울(대표 이영일)이 공사 추진 당시인 07 년 9월부터 서울 보증보험과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회원권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유지, 최근 1년 보증보험 계약을 연장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회원의 권익과 안정을 보호를 위해 우선적으로 보험에 가입했다.”며 “잠재 가입 회원들에게 침체된 경기 상황과 스포츠 클럽의 줄 이은 도산 등에 대한 불안을 해소, 회사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과 입장을 밝히기 위해 보증보험 연장을 공개했다” 고 전했다.

반얀트리 서울이 가입한 보험은 시공사인 쌍용건설이 보증을 서고, 시행사인 ㈜어반 오아시스가 주 계약자로 참여한 것으로, 건물이나 시공비 지불과는 상관 없이 회원들의 납입 금액에 대한 피해를 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압구정동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가 부도를 낸 데 이어 부실 회원권에 대한 소비자 권익에 대한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이 업계의 핫 이슈인 상황에서 반얀트리의 보험 가입건은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은 1억대의 회원가와 국내에서는 드물게 3대가 함께 하는 ‘가족’을 전면에 내세운 회원제 컨셉으로 초기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을 뿐 아니라 그랜드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목표 대비 60% 이상의 회원 가입율을 보이고 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6월에 수영장 오픈, 9월에는 풋살 축구장과 테니스 코트, 농구 코트 등의 야외 스포츠 시설을 오픈하는 등 공사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경기 침체와 휘트니스 클럽들의 부도 등을 목격한 회원들이 이번 보증보험 연장으로 더욱 안전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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