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소식] 루 게릭 유니폼 최고가 경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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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 루 게릭 유니폼 최고가 경매

○…미국프로야구의 '철마' 루 게릭이 지난 39년 은퇴경기에서 입었던 줄무늬 유니폼이 12일 (한국시간) 뉴욕 리랜드경매장에서 야구 유니폼 사상 최고액인 45만1천5백41달러 (약 5억4천만원)에 팔렸다. 베이브 루스와 함께 뉴욕 양키스의 전성기를 열었던 게릭은 2천1백30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으나 지난 95년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

*** 잭슨 도미니카 대표로 출전

○…미프로농구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가드 마크 잭슨 (34) 이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도미니카대표로 시드니올림픽 농구 아메리카 지역예선에 출전하게 됐다.

*** 코스타 스위스오픈 우승

○…알베르토 코스타 (스페인.세계 25위)가 12일 스위스 그스타트에서 벌어진 스위스오픈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에서 니콜라스 라펜티 (에콰도르.세계 28위) 를 3 - 0으로 완파, 올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타는 통산 10회 우승을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달성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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