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지원법인 '벤처마트' 내달 설립총회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벤처 창업을 지원해주는 '사단법인 벤처마트' 가 오는 9월 국회 가상정보가치연구회에 의해 설립된다.

벤처마트 설립위원회 (대표간사 이상희 의원) 는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재.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갖고 9월 사단법인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다음달중 총회를 열어 이를 확정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이 이사장, 이상희 (李祥羲) 의원이 명예 이사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李의원은 "벤처마트는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자를 중견 기업.금융권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 이라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기술이 돈.유통망이 없어 사장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