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27면 '학교급식 불안 증폭' 기사는 집단급식으로 인한 탈이 잇따르자 학교급식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학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을 고려할 때 대책으로 제시한 내용이 소홀한 것 같았다.
당국의 실태조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해주는 자세가 아쉬웠다.
표의 원인 항목에 설사.구토 등을 적어 놓았는데, 이는 발병의 증상이지 식중독의 원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기사는 대구D중, 서울G여중.고등학교 이름을 가명으로 처리하면서도 표는 실명으로 해 원칙없는 표기가 되고 말았다.
(모니터 설호정.김주석.이주섭.최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