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하면 10일…LG, 장기사용 휴대폰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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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배터리 하나로 최대 열흘 이상 쓸 수 있는 휴대폰이 나왔다. LG정보통신은 배터리 용량 (대기시간) 이 10일 이상 가는 디지털 휴대폰 '미셀' (011 SK텔레콤 서비스 전용) 과 '파워 - L300' (017 신세기통신 전용) 을 개발, 17일 시판에 들어갔다.

이 휴대폰은 통화를 계속할 경우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게 82g, 두께 19㎜의 초경량.초슬림형 제품으로 PC와 연결하면 데이터 송수신은 물론 인터넷까지 가능하며 FM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대리점 (011.017)에 따라 달리 책정되는데 30만원대. 02 - 630 - 7777.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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