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전선거운동' 김영배 대행등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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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민련 송파갑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자민련 김희완 (金熙完) 위원장의 당선을 호소한 국민회의 김영배 (金令培) 총재권한대행.한화갑 (韓和甲) 총재특보단장.김민석 (金民錫) 의원 등에 대해 경고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개최된 타정당의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면서 의례적인 범위를 벗어나 입후보예정자인 金위원장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등 지지를 호소한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 고 말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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