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중선거구제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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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孫鳳淑) 는 13일 1인2표식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1선거구에 3~5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 도입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 3대1▶전국단위 명부작성▶비례대표의 30% 여성 할당 등을 제시했다.

연대회의는 또 게리맨더링을 막기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선거구획정위원회' 를 설치하되 지구당 존폐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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