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김현정 시트콤 주인공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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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되돌아온 이별' '그녀와의 이별' 의 신세대 인기가수 김현정 (21) 이 시트콤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SBS '나 어때' 후속으로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그리게 될 일일시트콤 '행진' (가제.31일 첫방영)에서 엉뚱하면서 남자처럼 터프한 성격의 응원단 그룹사운드 리드싱어역을 맡게 된 것.

MBC '남자셋 여자셋' 에 잠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고정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정은 "이전부터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있었지만 가수가 되면서 포기하고 있었다" 며 "캠퍼스 드라마 형식을 띠는데다 극중 가수라는 역할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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