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저런말] "최소한 동부에서는 최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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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 "타석에서는 볼을 끝까지 보라 그러지 않습니까. 끝까지 보고 있으니까 결국 와서 맞더군요. " - 삼성 김태균. 1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어떻게 얼굴로 오는 볼을 피하지 못하고 맞게 됐느냐는 질문에.

▷ "쟤는 하루종일 한쪽다리 들고 공을 치네. " -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문홍식 전무. 제1회 삼다수여자오픈골프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제주출신 오은미 프로가 세번째 샷과 네번째 샷을 계속 그린 근처의 언덕에서 치는 모습을 보고.

▷ "그들은 우승도 가능하다. 최소한 동부에서는 최강이다. " - 미프로농구 (NBA) 올랜도 매직의 척 댈리 감독,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져 7연승이 좌절된 후 상대팀인 페이서스를 칭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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