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全斗煥) 전 대통령도 8일께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다.
全전대통령은 조상묘를 찾은 뒤 대구로 옮겨 TK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고향엔 장세동 (張世東) 전 안기부장 등 측근들이 따라간다.
민정기 (閔正基) 비서관은 1일 "한식을 맞아 성묘를 가는 것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5공쪽의 정치재기 문제와 연관시켜 지켜보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정치세력화 모색에 앞서 영남 민심을 점검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 고 해석했다.
최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