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구호활동] 유니세프등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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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유엔산하 유엔아동기금 (UNICEF) 은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기아와 질병의 고통으로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음을 고발하고 있다.

전세계 1백44개국에서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보건활동을 펼치고 있는 UNICEF는 올해에만 내전상태인 아프리카의 앙골라 등을 비롯해 중동.동유럽.중미 등 23개국을 긴급지원 대상국가로 지정했다.

올해 목표로 하는 지원금은 1억7천6백만달러 (약 2천1백60억원) 로 식량.의약품.식수 등에 사용된다.

UNICEF 캐럴 벨라미 총재는 "내전으로 어린이들의 생존이 위협받던 나라가 4년 전 15개국에서 현재 55개국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면서 "어린이와 여성들이 집중적인 공격대상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밖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유엔개발계획 (UNDP).세계식량계획 (WFP) 등 각종 국제기구들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UNICEF 723-8251,8218

UNHCR 769-1351

선명회(World Vision) 783-5161

국제기아대책기구 544-9544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734-7070

한국JTS 587-8995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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