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뽑은 '개콘 최고의 코너'는?

중앙일보

입력

KBS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는 신봉선, 김대희, 장동민이 출연했던 ‘대화가 필요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전국의 12~69세 남녀 9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화가 필요해’(11.8%)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고음불가'(8.8%)’, 3위는 ‘박준형의 생활사투리’(7.7%)로 나타났다.

'최고의 캐릭터'는 정종철의 '옥동자'(9.9%)가 차지했다. 안상태의 '안상태 기자'(9.7%) 김현숙의 '출산드라'(8.4%), 유세윤의 '복학생(7.4%)'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의 유행어'에는 장동민의 "그까이꺼 뭐 대충대충"(9.5%)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황현희의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9.1%) 안상태의 “나안∼ …할 뿐이고”(9%)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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