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金弘一.국민회의) 의원이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주제는 '21세기 환경 변화와 건설교통 정책 방향' .참석자들은 정당의 웬만한 세미나에 못지않은 거물로 짜여 있다.
공성진 (孔星鎭) 한양대교수.이영세 (李英世)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센터 소장 등 4명이 토론자로 초청됐다.
이정무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홍철 (洪哲) 국토개발연구원장이 치사를 한다.
金의원은 6월에 '개발과 보존의 조화' 토론회 등 연말까지 네번의 정책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4월에는 정치자금 모금 후원회를 연다.
지난해는 '대통령의 아들' 이란 외부 시선 때문에 취소했다.
그러나 몸을 사리기만 해서는 의정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개최키로 한 것. 대신 후원금 중 일부를 5.18 보상금 잔액 (1억원) 과 합쳐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윤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