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김충환 (金忠煥.62) 사장이 귀가중 강도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金사장은 지난 1월 23일 오전 1시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에서 귀가하다 서울금천구독산동 자신의 집 근처 주택가 골목길에서 괴한 3~4명의 습격을 받고 지갑을 빼앗겼다.
金사장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동네주민 金모 (25) 씨의 신고로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며 상태가 호전돼 다음주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