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순신장군 전문연구기관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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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내 최초의 충무공 이순신 (李舜臣) 장군 전문 연구기관이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에 설립된다.

순천향대학 (총장 李千洙) 은 이순신 장군이 자라고 현충사가 있는 아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과 대학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대학부설 연구소를 설립, '이순신 정신' 을 집중 연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 '이순신 연구소' 설립준비를 마치고 4백54회 충무공 탄신기념일인 오는 4월 28일 연구소를 창립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순신장군에 대한 그동안의 산발적 연구수준을 넘어 인간 이순신의 생애.사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 연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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