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참여 문제있다…방송위, 방송3사 프로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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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시청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방송 프로들이 몰래카메라 사용 등으로 인한 인권 침해 우려와 어린이.노인 등 참여대상에 부적합한 내용을 방송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방송위원회가 지난해 11월23일부터 일주일동안 방송3사의 프로그램들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방송시간 중 6.4%가 시청자 참여 프로들로 편성됐다. 이중 상당 수가 위에 지적한 사항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98년 제재 건수도 모두 4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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