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차두리 결승골 … 박지성 후반 교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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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차두리 결승골 … 박지성 후반 교체

차두리(29·프라이부르크)가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전에서 전반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 박지성(맨유)은 아스널전에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는 얻지 못했고, 맨유는 2-1로 역전승했다.

◆이선화, 세이프웨이 클래식 2R 2위

이선화(23·CJ)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리지 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선두 안나 노르드크피스트(스웨덴)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배구 세계대회 진출 좌절

한국이 30일 일본 고마키에서 벌어진 배구 세계선수권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조 예선 1승2패로 3위에 그친 한국은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남자 배구가 세계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하기는 74년 멕시코 대회 이후 처음이다.

◆전미정,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우승

전미정(27·진로재팬)이 30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 골프장(파72·630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토너먼트 마지막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로 2위 바바 유카리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미정은 일본에서 올 시즌 3승, 통산 12승을 거뒀다.

◆한국 세계검도선수권 여자 준우승

한국 여자 검도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여자단체 결승에서 일본에 1-4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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