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장 외부인에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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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해마다 평균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서울대 등 9개 국립대병원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올 연말부터 외부 경영전문인의 병원장 취임이 가능해지고 보직도 대폭 줄게 된다.

18일 교육부가 확정한 국립대병원 경영혁신 방안에 따르면 병원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를 임명직으로 참여토록 하고 지금까지 해당 대학 경력 10년 이상의 의.치대교수만 가능했던 병원장도 외부인이 맡을 수 있도록 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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