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스하키리그]연세대-동원 패권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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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힘 (동원 드림스) 이냐, 스피드냐 (연세대) . 98 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5일부터 2년만에 패권을 노리는 연세대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실업팀 동원 드림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5전3선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전문가들은 정규리그 챔피언인 연세대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연세대는 국가대표 센터포워드 신승익을 필두로 득점왕 송상우, 어시스트의 귀재 권영태 등 1진부터 4진까지의 실력이 고른 것이 장점.

반면 동원은 신우삼. 서상원. 김윤성 등이 기존멤버인 김희우. 장은석 등 창단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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