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교수 순찰차를 택시로 착각…경관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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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만취상태에서 경찰 순찰차를 택시로 착각, 탑승한 뒤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 (공무집행 방해) 로 K대 환경위생학과 文모 (37) 교수를 입건.

文교수는 10일 오후 10시40분쯤 술에 취해 서울마포구도화동 차량 접촉사고 현장에 있던 순찰차에 올라탄 뒤 "원당까지 가자" 며 억지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마포경찰서 소속 全모 (28) 순경을 때린 혐의.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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