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이 추천하는 우리학교 우리학과]대전 우송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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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통사회의 장인 (匠人)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미래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뚜렷한 교육목표를 가진 우송대는 우수한 교수인력과 최첨단의 교육기자재, 그리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용으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있는 과학인재를 배출하는 '젊은 대학' 이 우송대의 교육지향점인 셈이다.

대전에 자리잡은 우송대는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성취도를 점검하면서 그에 따른 교육을 실시한다.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서 쓰임새 있는 인재를 낙오자 없이 키워내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특히 세계인터넷 명인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고, 98년에만도 전국규모의 30여개 대회를 휩쓴 컴퓨터디자인학과, 3년연속 최우수 관광학술상을 받은 관광경영학과, 각종 건축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축공학과 등은 실용학풍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우송대는 내년 학기부터 대학전체를 학부제로 편성함으로써 신입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공학부에서는 경영학이나 마케팅을, 외국어학부에서는 관광이나 통상을, 관광통상학부에서는 외국어를 복수전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아 우송인들은 누구나 21세기에 대비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미래에 대한 큰뜻을 품은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오롯이 키우고 싶어하는 학생,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싶은 학생들을 우송대는 든든한 재목으로 키워 사회진출을 도울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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