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페루서 가스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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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SK㈜가 페루 카미시아 가스전의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SK 측은 "2000년부터 3000억원을 들여 미국 헌트오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가스전 개발에 참여해 왔다"며 "가스전 개발.생산 부문의 17.6%, 수송사업 부문에선 11.19%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K는 올해 320억원, 2040년까지 모두 4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미시아는 페루 남동부에 있는 남미 최대의 가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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