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공무원 출장 때 브랜드 콜택시 타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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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광주시는 공무원 출장 때 관용차량 대신 브랜드 콜택시를 이용하는 업무택시제를 17일부터 시범 시행한다. 브랜드 콜택시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승객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자동 배차하며, 요금을 교통카드나 선후불 신용카드로도 받는다. 시는 브랜드 콜택시 센터와 협약을 맺었으며, 직장·부서·개인 단위로 발급된 전용 카드로 요금을 결제한다. 공무원의 출장이 대부분 택시 승객이 적은 낮 시간에 이뤄짐에 따라, 업무택시제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새로운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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