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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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이라크 紙上 입씨름

"무기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라. " "이미 다 주지 않았는가. " 이라크 무기사찰은 재개됐지만 아직 긴장은 팽팽하다.

이라크 바그다드대 교수와 미국의 전략 및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통해 이라크사태를 조명한다.

수능 표준점수 새 변수

99학년도 대학입시에 수능 표준점수가 새 변수로 등장했다.

입시기관 분석 결과 같은 수능점수도 표준점수로 환산할 경우 최대 11점까지 차이가 났다.

대학 지원, 이래저래 더 어렵다.

싸늘한 내년 경제전망

내년에도 한국 경제는 어렵다.

특히 실업률은 올해보다 높아져 고용사정이 최악을 기록할 전망. 내수.투자도 부진하고 임금삭감 역시 계속된다.

연구소.경제단체.외국전문가들이 모여 진단했다.

결산앞둔 은행들 비상

결산을 앞둔 은행들, '적자 줄이기' 에 초비상. 부실채권이 슬금슬금 느는데다 결산기준도 엄격해져 충당금 부담이 최고 20배나 불어났기 때문. 다급해진 일부 은행은 편법까지 동원한다는데.

로드맨 9일만에 이혼

로드맨답다.

기행을 일삼는 NBA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 카르멘 일렉트라와의 결혼생활을 9일 만에 끝냈다. 결혼증명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 이 아니라 증명서가 발부되기도 전에.

探鳥여행, 그곳에 가자

스산한 갈색, 겨울 들녘에 '북녘의 진객' 철새들이 찾아왔다.

두루미.고니.청둥오리.도요새…. 석양을 등지고 호수 위에서 펼치는 군무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그곳에 가자.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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