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선교회 '사랑의 내복 나누기'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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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IMF한파로 따뜻함이 유난히 그리운 겨울입니다.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 두툼한 내복 한 벌씩이라도 나눠줍시다. "

한국대학생선교회 (CCC) 광주지구가 광주동구노인복지회관과 공동으로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내복 나누기' 운동을 펴고 있다.

광주시내 15개 대학의 CCC회원들이 21일 광주충장로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음달 19일까지 1천5백명분 확보를 목표로 온정의 손길을 모으기 시작했다.

CCC회관 (동구양림동).노인복지회관 (동구동명동)에 내복을 직접 보내줘도 좋고 내복 값 (한 벌 1만원) 을 작정한 숫자만큼 기탁하면 된다.

온라인 송금 계좌는 ▶광주은행 040 - 107 - 302378▶우체국 551 - 01 - 1288 - 869 (예금주 한국대학생선교회) .문의전화 062 - 652 - 0765.

광주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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