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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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클린턴 韓.日에 왜오나

"온다" "안온다" 말 많던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한국.일본행이 19~23일로 최종 확정됐다.

김대중 대통령, 오부치 일본 총리와 대좌할 클린턴 대통령의 가방 속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美.日.中 돈푸는 속셈

미.일.중이 아시아 시장을 놓고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3국이 잇따라 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나선 것.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상대국을 견제하겠다는 속셈들이다.

大入 마무리 전략 점검

86만 수험생을 강추위 속에 떨게 했던 99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났다.

그러나 대학입시는 이제 시작. 앞으로 남은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예비 수험생을 위해 올해 수능시험 경향을 집중 분석한다.

金利따라 떠도는 현금

적금.부금.보험의 중도해약이 부쩍 늘었다.

은행 적금.부금의 경우 올들어 빠져나간 돈이 자그마치 11조원. 빠듯해진 살림 탓도 있지만 높은 금리를 좇는 돈의 속성 때문이기도 하다.

꿈같은…소설같은…인생

서울대 법대와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합격으로 화려하게 출발한 20대. 율산그룹과 함께 부침했던 30대. 아시아개발은행 (ADB)에서 보낸 40대. - 정문수 신임 무역위원장의 드라마같은 이력서다.

'방망이傭兵' 새얼굴들

프로야구 내년 시즌에 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실시됐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펠릭스 호세.댄 로마이어 등 우수 타자 여럿이 한국야구의 간택을 받았다.

외인들의 홈런을 더 많이 보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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