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고산병에 특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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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독일 가이센 대학 연구진이 히말라야 등반가 40명을 상대로 임상시험한 결과 비아그라가 고지대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상을 해결하는 특효약임을 확인했다고 4일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같은 약효가 가능한 것은 남성의 발기 기능 장애와 호흡 곤란을 느끼게 하는 폐혈관의 기능 메커니즘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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