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실내테니스장 한국체대서 7일 기공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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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국내 최초의 실내 테니스경기장이 한국체대에 세워졌다.

지난해 10월 착공, 총 3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7일 준공식을 갖는 이 경기장은 총 4백19평 규모에 코트 2면과 관람석 5백여석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 동호인들을 위한 실내코트는 몇 곳 있으나 이처럼 정식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이 마련된 것은 처음이다.

한체대는 또 이날 테니스경기장과 함께 최신시설을 갖춘 2백40여평 규모의 펜싱연습장 준공식도 갖는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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