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황산면 공룡 화석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고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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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세계적인 고생물 화석 산출지인 해남군황산면우항리 공룡화석지가 지난 17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해남 우항리 고생물화석 산출지 및 퇴적층군 일대 49만여평이 중앙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항리 공룡유적지의 보존관리 사업비의 국고지원 비율이 50%에서 70%로 높아지고, 관광명소화 사업이 더욱 쉽게 됐다.

우항리 화석지에서는 공룡.익룡 등 다양한 화석과 세계 최고의 물갈퀴새 발자국 등이 남아있다.

해남 =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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