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다음시대는 이렇게 열린다'번역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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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다음시대는…' 번역 출간

◇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인 사카이야 다이치가 지난해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다음 시대는 이렇게 열린다' 가 SK텔레콤 김수필 부사장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관료주의와 거품경제에 멍든 일본사회를 비판하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간형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일보사刊. 6천5백원.

전시공간 600평으로 확장

◇ 지난 88년 잠실롯데월드 2층에 4백평 규모로 개장한 세종문고가 전시공간을 6백평으로 늘리며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초대형서점으로 부상했다.

학습.어학.예술전문서적을 특화시키는 등 모두 7개의 매장으로 새로 꾸몄다.

세종문고가 독점권을 가진 골든 북.레이디 버드 등 수입도서를 할인판매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02 - 419 - 4471~4.

어린이 기초한문 강좌열어

◇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은 어린이들에게 기초 한문을 가르치는 '대학로 서당' 을 개설했다.

예부터 서당교재로 쓰인 '추구 (推句)' '학어집 (學語集)' '사자소학 (四字小學)' 3종을 3개월 단위로 가르칠 계획이며 강의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수강료 매달 7만원.

02 - 3675 - 5506.

동서양 교육사상 체계적 정리

◇ 도서출판 교육과학사는 동서양 교육사상을 체계 있게 정리한 '교육과정철학총서' 시리즈 8권을 발간했다.

키에르케고르.레비 스트로스.촘스키.주자.왕양명.지눌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교육사상을 살펴보며 한국교육의 미래를 모색한다.

각 권 7천~1만4천원.

어린이 독서지도 전문강좌

◇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3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지도 방법론과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강좌를 개최한다.

독서와 사고력 발달 등을 주제로 강의.토론.실습이 펼쳐질 계획. 수강료 9만원. 02 - 3672 - 4447.

춘향전 등 고전 3종 영역

◇ 재미교포 새뮤얼 김씨가 한국의 고전소설인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3종을 영어로 옮겼다.

일지사刊. 각권 7천~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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