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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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일보와 월간미술이 주최하고 삼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4시 중앙일보 L1 연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학술평론부문과 전시기획부문에 대상을 내지 못하고 장려상만 각각 2명씩 선정했다.

학술평론부문엔 '조형과 시대정신' '20세기 한국미술' 을 저술한 서울대 김영나 교수와 '현대한국화론' '반항과 욕망의 거처' 를 쓴 부산시립미술관 강선학 학예연구관이 뽑혔다.

전시기획부문은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일상.기억 그리고 역사 : 해방 이후 한국미술과 시각문화전' 을 기획한 프리랜서 큐레이터 김진송씨, '아파트먼트 - 사물과의 우연한 만남전' 을 기획한 전 갤러리아트빔 큐레이터 김혜정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 대상은 근.현대 서양화 수복 보존처리를 맡아 문화유산을 지켜온 공로로 국립현대미술관 강정식 수복보존담당관이 받았다.

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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