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 연쇄테러 용의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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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1998년 케냐와 탄자니아 미국 대사관에 연쇄 테러공격을 한 용의자로 탄자니아인 아메드 할판 가일라니를 체포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29일 밝혔다. 가일라니는 지난 25일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12시간의 총격전 끝에 붙잡혔다.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98년 연쇄테러는 알카에다가 유명해진 계기가 됐으며, 미국은 현상금 2500만달러를 걸고 그를 추적해 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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