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대한·한국보증보험 12월 합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은 오는 12월까지 합병하고 조직과 점포를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줄일 계획이다.

13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한국보증보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금감위에 제출하면서 5조원어치의 미수채권을 성업공사를 통해 1조6천억원에 매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위는 이 계획서를 검토해 필요한 부분의 수정.보완을 지시한뒤 이달말까지 양 보증보험사의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두 보험사는 합병회사의 명칭과 구체적인 합병비율 등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