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단신] 한국형 인공관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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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체형과 좌식 생활습관에 맞는 ‘한국형 인공관절’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나메디칼(대표 황승주)은 6년 만에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이 완료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관절 부분에 특허 13건, 디자인 등록 5건을 획득했으며, 현재 출연 중인 특허도 2건에 이른다.

개발된 인공관절 및 정형외과 용품은 인공 고관절, 인공 슬관절, 추간체 고정 보형재, 임플란트형 의족 스템(STEM) 등 크게 네 가지다. 그동안 수입해온 인공관절은 서구형 체형과 입식 생활습관에 맞게 설계돼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좌식생활에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들 제품은 우리 체형에 맞게 운동 각도를 향상시켜 좌식생활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인공관절 시장규모는 2005년 621억원에서 올해는 1000억원(수입 기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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