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들 출산 진혜림 ‘대리모’ 루머 휩싸이다 “산모같지 않다” 의혹제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얼마전 아기 엄마가 된 홍콩의 미녀스타 진혜림(36, 천우이린)이 대리모 루머에 휩싸였다.

진혜림은 지난 10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3kg의 사내아이 체이스(Chace)를 출산했다. 이어 출산한지 5일 뒤인 지난 15일 퇴원수속을 밟고 현재는 집에서 요양중이다.

첫 아들 출산으로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을 진혜림은 퇴원 당시 임산모 같지 않은 호리호리한 몸매로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급기야 "진혜림은 애초에 임신한 적이 없으며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진혜림 측 소속사는 "말도 안되는 우스운 이야기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진혜림은 퇴원 당시 하이힐을 신었다. 막 출산한 산모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또 중국 언론들 역시 "임신 당시 진혜림을 만나본 취재진들은 모두 임산부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며 대리모 루머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한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진혜림은 임신 3개월째인 지난 2월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또 임신중에도 미모를 잃지 않았던 그녀는 최근에도 CF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뉴스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