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금속성 이물질 과자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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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마트 자체 브랜드 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이 제품은 충북 청원군 국제제과가 제조하고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이마트 맛강정 스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제조된 322개 분량의 박스(5152개)에 대해 긴급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간이 2009년 11월 7일까지로 표시돼 있다. 이마트와 판매자는 이 제품을 직접 회수해야 한다.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미 문제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으며, 해당 제조 라인의 생산공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청 측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즉각 중지하고 반품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탁·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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