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은 이날 “(MBC측)러브콜을 받고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일밤’을 해 온 터라 ‘제대로 해 보자’ 싶어서 왔다. SBS에 미안했다”고 말문을 연뒤 “(그래서) 손해를 많이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일밤’ 계약했던 날짜가 남아서 그런지 출연료가 안 들어왔다. 또 ‘느낌표’에서도 남았다고 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출연료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탁재훈과 처음 프로그램을 같이 한다”며 “재능이 워낙 뛰어나 이렇게까지 방송을 하는 것이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탁재훈이 형인데도 가끔씩 손이 올라온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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