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왕과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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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권력 핵심부 급변

□…왕과 비 (KBS1 밤9시45분) =정국이 계유정난을 향해 숨가쁘게 전개된다.

안평대군이 역모를 꾀하는 낌새를 알아차린 김종서는 단종을 독대하고 병권을 이동할 것을 간청한다.

단종이 이를 받아들이자 권력의 추는 다시 김종서쪽으로 움직인다. 순식간에 권력을 잃은 안평대군은 분노에 치를 떨며 대응책을 강구한다.

한편,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불안감을 느끼던 수양대군측과 한명회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명나라에서 돌아오는 수양대군은 서서히 속마음을 비치기 시작한다.

강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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