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ㆍ후지필름, 신흥 디카 시장 개척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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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캐논과 후지필름이 신흥국가의 디지털카메라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캐논은 시장별로 최적의 물류?판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팀을 최근 발족했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브릭스(BRICs) 시장에 물류와 마케팅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캐논은 미국 시장 중심이던 기존 체제를 재검토해 신흥국가 시장에 최적화된 물류?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중급기 이상의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물류 비용을 줄이고 신제품을 신속하게 신흥국가 시장에 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약 20%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후지필림은 신흥국가 전용 카메라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중국에서 제조 원가를 20% 줄일 예정이다.

2009년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 대수가 전년대비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측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국가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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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Visual Internet News of Goods 신승호 기자 (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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