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 수학과학 경시]중학부 수학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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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중학부 수학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용준 (李庸俊.15.신사중3) 군은 "답안지를 낼 때도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행복하다" 고 말했다.

수학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잘한다는 李군의 장래희망은 과학자. "공부하면 할수록 과학의 세계는 넓고도 깊어 현재로서는 공부를 더 해봐야 세부 전공을 정할 수 있을 것같다" 고 말했다.

李군은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 (KMO)가 선발한 중학생 수학영재에도 포함돼 지난 겨울방학동안에는 과기대에서 열린 영재캠프에도 참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과학고 특차입학이 결정된 李군은 "체육이 취약과목이라 늘 고민인데 당분간은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겠다" 고 말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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