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 수학과학 경시]고교부 물리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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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물리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손형빈 (孫炯彬.17.경기과학고2) 군은 "아무래도 행운이 따랐던 것같다" 며 웃었다.

그러나 孫군은 이달초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국제물리올림피아드서도 금상을 받아 이미 '실력자' 로 알려져 있다.

孫군은 "앞으로 모든 물질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입자 (粒子) 를 집중연구해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게 꿈"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밝고 쾌활한 성격의 孫군은 공부외에도 축구.농구.탁구 등 운동이라면 못하는게 없다.

수원 =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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