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일본 팬투표로 올스타 된 '욘사마' 임창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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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투자부문의 앤서니 볼튼 대표가 칼럼니스트로 중앙SUNDAY 독자와 한 달에 한번 만납니다. 그는 1979년 이후 28년 동안 연평균 19.5%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첫 시간인 이번주 칼럼에서 그는 펀드의 경영참여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수 선재를 주로 만드는 고려제강 언양공장의 근로자 평균 연령은 58.7세입니다. 이곳은 이 회사를 퇴직한 사람들이 근무하는 특별한 곳으로 55~58세에 입사하고 정년은 따로 없습니다. 말 그대로 퇴직자들을 위한 평생직장인 셈인데요. 중앙SUNDAY가 '어르신들의 특별한 일터'에 다녀왔습니다.

조선왕릉 40기가 최근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각각의 조선왕릉에는 왕이 겪은 업적과 고난, 권력을 둘러싼 갈등과 긴장의 역사가 고스란히 깃들여 있는데요. 중앙SUNDAY의 명품 코너, 스페셜 리포트에서 왕릉에 담긴 조선왕조의 사상과 역사를 준비했습니다. 왕릉 나들이 전에 읽어두시기 제격입니다.

탈북자들은 한국이라는 자본주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직전에 '하나원'에 머무는데요. 이 하나원이 세원진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하나원 내부를 들어가봤습니다. 또 영화 '크로싱' 조감독을 맡은데 이어 내년 초 나오는 입봉작으로 기대에 가득 찬 김철용씨 등 정착에 성공한 'X세대 탈북자'들도 만나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가 최근 예사롭지 않습니다. 친(親)서민을 새로운 국정 운영의 화두로 내걸고 좌와 우를 아우르는 중도 강화론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또 한반도 대운하 문제에 대해서도 "임기 중에 추진하지 않겠다"고 포기 선언하는 등 업무 스타일에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중앙 SUNDAY가 이 대통령의 중도 강화론을 뒷받침한 핵심 참모 3인에게 속 사정을 들어봤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을 찾아 인터뷰하는 ‘영혼의 리더’, 이번 주에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서울중앙성원의 이행래 원로 이맘을 만났습니다. 이맘은 이슬람에서 예배집전자를 부르는 말인데요. 이슬람권에서 온 많은 이주 노동자들은 한국인과 결혼해 우리땅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절실한 시기죠. 한국 이슬람교의 정신적인 지도자 이행래 이맘이 전하는 이슬람교를 소개합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는 임창용 선수가 팬들이 투표로 뽑는 올스타에 선발됐습니다. 임창용 선수는 올시즌 초반 30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피칭으로 평균자책점 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는데요. 일본 팬들은 최근 임 선수에게 '욘사마'라는 극존칭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의 눈부신 성공과 그 과정을 담았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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