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국 미술, 31년의 스펙트럼이 한자리에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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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호 07면

1 옮겨진 산수 유람기063 (2006), 임택, 130x110㎝, c 프린트, 싸이텍 2 Bones of Image(2009), 이현지, 112x145.5㎝, 캔버스에 유채 3 경계의 섬(2009), 이진주, 150x200㎝, 천에 채색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제31회 중앙미술대전 수상자로 대상 전채강(24)씨, 우수상 조혜정(36)· 이진주(29)씨가 뽑혔다.

제31회 중앙미술대전, 7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02-2000-6330

이번 대전에는 699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한국 미술의 역사를 이끌고 있는 중앙미술대전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의 선정작가 20명의 작품과 함께 역대 선정작가 20명의 작품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미술의 다양한 지층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작품의 특징으로 “개인의 일상경험들을 독특하게 해석한 작품이 많았다”는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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