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리스트' 정치인 최두환씨등 항소 취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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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보그룹 정태수 (鄭泰守) 총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보리스트' 정치인 8명중 최두환 (崔斗煥).정태영 (鄭泰榮) 전의원이 항소심 선고를 사흘 앞둔 지난 13일 항소를 취하했다.

崔전의원 등은 94년과 95년 국정감사에서 한보그룹을 문제삼지 말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鄭총회장으로부터 각각 3천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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