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씨, 동아일보 고소…청구 장수홍씨 금품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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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는 13일 '청구그룹 장수홍 (張壽弘) 회장이 지난해 李명예총재측에 거액의 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는 지난 10일자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 동아일보 정구종 (鄭求宗) 편집국장 등 4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앞서 권노갑 (權魯甲) 국민회의 전부총재도 지난 10일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 동아일보 발행인 김병관 (金炳琯) 회장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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